자, 마지막으로 심상정 후보 유세 현장 살펴보겠습니다.
심 후보는 오늘 청년 유권자가 많은 서울 표심 공략에 집중했는데요.
김자양 PD, 마지막 유세 현장은 어디인가요?
[PD]
이곳은 서울 신촌 유플렉스 광장 앞입니다.
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젊은 층이 많은 이곳 신촌 유플렉스 광장 앞을 선택했습니다.
지금 막 심 후보가 무대 위로 올랐는데요.
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젊은 유권자들이 심 후보를 향해 연호를 하고 있습니다.
노원구민 출근 인사로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를 시작한 심 후보는 말씀대로 오롯이 서울 지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
고려대 유세에 이어 이화여대, 연세대, 홍익대 등 대학가 앞을 차례로 이동하며 청년 민심 공략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심 후보는 취업, 주거 등 청년 문제 해결과진보 정치 소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
또 거대 양당 사이에 자신만 남았다며 다당제 정치를 위해 소신 투표해야삶을 바꿀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.
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.
[심상정 / 정의당 대선 후보 : 이 차별의 사회는 강한 사람이 바꾸는 게 아닙니다.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,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편에 서 있는 대통령이 불평등도 해결할 수 있는 겁니다. 여러분, 맞죠!]
심 후보는 '세계 여성의 날'을 맞아 대학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대회에도 참석했는데요.
SNS 메시지에서, 우리 여성의 삶 자체가 페미니즘이라며 자신은 포기하지 않고 성 평등의 길을 걸어왔다고 차별화하기도 했습니다.
심 후보는 신촌 유세가 끝나면 자정까지 서울 도심을 옮겨가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.
지금까지 서울 서교동 축제의 거리에서 YTN 김자양입니다.
YTN 김자양 (kimjy020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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